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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2026. 9. 14.(월)><담 당 자><최승연 비서관(010-4804-5844)>
농협 익명 비리제보 1,022건... 단위조합 감사 요청만 748건
이재관 의원,“잇따른 비리제보 바탕을 강도 높은 감사와 농협 신뢰 회복 위한 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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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1년도 되지 않은 기간동안 익명제보센터를 통해 1천여건이 넘는 농협 비리제보가 쏟아졌다고 밝히며, 농협은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농협중앙회, 조합 등의 업무상 비리 부당행위 등의 제보받기 위해 농식품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농협 관련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관 의원실이 농림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농협 관련 익명제보센터에 총 1,022건의 비리 제보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1,022건의 제보 가운데 감사 요청이 909건으로 약 8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단위조합에 대한 감사요청만 748건으로 전체 감사 요청의 80% 이상 단위조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단위조합과 관련해서는 제도개선 87건, 감사요청 748건 등 총 835건이 접수됐다. 지주와 자회를 포함한 농협중앙회 관련 제보도 제도개선 26건, 감사 요청 161건 등 총 187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불법업무 4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권한 남용·갑질 254건, 금품뇌물 193건, 부당계약 24건 순이었다. 이와 별도로 조합장 연임제한, 임원·대의원 경비기준 마련, 채용 공정성 강화 등 제도개선 요구도 113건이 접수됐다.

이 중 부당계약은 특정업체 수의계약, 설계·감리 용역 몰아주기, 공사대금 부풀리기 등이 포함되며, 불법 업무 항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