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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국정감사NGO모니터단 "노컷뉴스, 편파보도 정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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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NGO모니터단 "노컷뉴스, 편파보도 정정하라"(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입력 2011.09.20 09:55:23 | 최종수정 2011.09.20 09:55:17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국정감사NGO모니터단(단장 김대인 법률소비자 연맹 총재)은 20일 성명을 통해 CBS 노컷뉴스의 보도가 "편파적·악의적"이라며 "사죄하고 기사를 삭제한 후 정정보도하라"고 촉구했다.



국감모니터단은 19일자 노컷뉴스에 실린 ''''사기혐의자가 국감모니터 지휘''''라는 제목의 이 모 기자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감모니터단은 "이 모 기자가 홍금애 법률소비자연맹 실장과 전화통화를 한 내용을 보도하겠다고 하다가 돌연 통화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왜곡 보도했다"며 "기사 말미에도 홍 실장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했지만 도리어 이 기자가 수차례의 전화와 메일에도 응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종 판결 전까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무죄로 추정되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며 "이번 소송에도 위증 등의 문제가 많음을 이미 취재했음에도 이 기자는 보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감모니터단은 이어 "노컷뉴스의 기사는 지난 13년간 270여 시민사회단체들이 개인 비용으로 헌신한 국감모니터단 및 이와 함께 하는 단체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편파 악의적 보도"라며 "이것(기사 삭제, 정정보도)을 지체한다면 회사와 기자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컷뉴스의19일자 ''''사기혐의자가 국감모니터 지휘'''' 기사에는 ''''홍 실장이 11억원을 가로챈 혐의에도 불구하고 국감모니터단 집행위원장에 임명됐다...국감모니터단에 대한 각 당의 불만이 많다''''는 등의 내용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