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보도자료

로스쿨 취업, 자구책이 시급하다-법률저널
“법률가로서의 권위는 이제 전문성을 통해 확보되어야 하지, 자격증을 통해 확보되는 시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경쟁력 있는 전문가는 어디서든 환영을 받을 수 있다. 변호사 자격증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고 특화된 전문성이 있는 인재를 배출해 내지 못하는 로스쿨은 문을 닫아야 한다”


지난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실 의원회의실에서 로스쿨협의회가 주최한 로스쿨 졸업생의 직역확대와 제도개선 방안 심포지엄에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상임대표가 밝힌 말이다.


이어 그는 “로스쿨 변호사들까지 기존의 법조직역과 같이 기득권을 구축하고 거기에 안주하려고 시도한다면 국민들은 로스쿨 변호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에 회의적이거나 저항적이지 않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외면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향후 배출된 로스쿨 출신만이 아니라 사법연수생, 현업 법조인 모두가 귀담아 들어야할 일침이었다고 기자는 생각한다. 아울러, 교육기관으로의 로스쿨이나 사법연수원 모든 교육관계자들도 가슴에 새겨봄직한 직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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