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고충석, "교대 교수들 통합에 대부분 찬성"
[국감현장]제주대-교대 통합 '핫 이슈'…"학생들만 반대"
2006년 10월 20일 (금) 12:55:50 이승록 기자
고충석 총장은 국감에서 교대 통합과 관련해 "교대 교수들은 대부분 찬성으로 돌아섰고, 다만
학생들만 통합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권철현)는 20일 오전 10시20분부터 제주대학교와 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제주대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는 '제주대-교대'의 통폐합 관련 문제였다. 거의 모든 의원
들이 이 문제를 거론했다.
먼저 포문을 연 ※ 열린우리당 이경숙은 "제주대와 제주교대 통합 이후 안정적 재정여건이 확
보될 지 의문"이라며 "통합을 추진한 8개 대학의 경우 통합산출 비용은 6200억원이었지만 확정
된 금액은 1000억원대로 1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주대와 교대의 경우 캠퍼스별로 사용하기 때문에 통합 시너지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정확보는 물론 통합했을 경우 갈등 문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고충석 총장은 "제주대와 교대의 통합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대학과 다르다"며 "통합
에는 상호 중첩영역이 없기 때문에 이설비용에 소요될 것이 없기 때문에 시너지효과가 크
다"고 답변했다.
또 고 총장은 "제주교대에는 우수한 학생이 많고, 통합하면 교대의 자율성을 인정해주고, 일반
학과 학생들의 편입을 불허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또한 의학.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
게 해 주는 등 유리한 점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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