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102]문화일보10/25


그래도 국감장을 빛낸 의원들

[문화일보 2006-10-25 14:41]
이현미기자 always@munhwa.com




::‘국책硏 도덕적 해이’ 등 질타::)

북핵사태로 국정감사가 실종됐다지만, 상임위별로 눈에 띄는 의 원들도 적지 않다.

우선 정무위에선 김영주(열린우리당) 의원이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도덕적 해이에 대
해 집중 질의해 국감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23개 연 구기관이 2005년 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수행한 방대한 연
구 과제(1억원이상 투입) 를 분석해 507개 과제 중에서 192개나 인건 비가 부풀려 90억원 가량
의 국민혈세가 낭비됐다고 밝혀냈다.



김양수(한나라당) 의원도 ‘짝퉁 광복군’이 ‘진짜 광복군’으 로 둔갑했다는 의혹 제기로 시선을
모았다.

법사위는 이상경(열 린우리당), 조순형(민주당), 노회찬(민노당) 의원 질의가 두드러 졌다. 판
사 출신인 이 의원은 법원의 공판중심주의를, 노 의원은 ‘향판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재경위에선 최경환(한나라당) 의원이 ‘북한 모래대금의 군부 유입, 30억 달러 대북 현금지원’
등 연일 북핵 관련 자료들을 쏟아냈다.

★정봉주 이경숙(이하 열 린우리당) 의원과 최순영(민노당) 의원은 교육위에서 빛을 발했 다.
정 의원은 국감 현장에서 시청각자료를 적극 활용해 이해도 를 높였으며, 이 의원은 교육재정
부실 문제 지적에 주력했다.

과기정통위에선 북핵사태와 관련, 강성종(열린우리당) 의원이 ‘ 아리랑 2호’가 북핵 실험 장소
를 관찰할 수 있는데도 지난 9일 까지 단 한차례도 위성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문제점을 지적했
다.

김희정(한나라당) 의원도 북핵 실험 장소가 몇차례 수정 발표된 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기현(한나라당) 의원은 북핵사태와 관련, 개성공단 임금 이 북한 군부에 유입됐다고 주
장해 산자위 국감에서 화제가 됐으 며, 오영식(열린우리당) 의원 질의도 눈에 띄었다.

보복위에선 장복심(열린우리당) 의원이 북한산 건강보조식품에서 마약성분 검출됐다는 것을,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은 ‘불안장애’, ‘소아성인병’ 실태를 고발했다.

이낙연(민주당) 의원의 경우에도 주택 정책 실패를 집중 추궁하는 등 독보적인 역할을 했다.
문광위의 경우 김재윤(열린우리당) 정병국(한나라당) 의원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