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유사·중복학과 개편 지연 질타
통합 역할 분담 통한 특성화 실현 의문
진종인 whddls25@kado.net
2006-10-24 22:23
24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립대에 대한 국감에서는 통합 강원대의 유사·중복학과 개편 지
연문제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은 "지난해 삼척대와 통합한 강원대가 통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는 '유사·중복학과 개편'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며 "강원대의 경우 미국 위스콘신대학
의 구조를 모델로 인력양성에 포커스를 맞춰 유사·중복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 같은당 이경숙 의원도 "오는 2008년까지 총 259억5000만원의 통합추진 비용을 지원받는 강
원대의 경우 춘천캠퍼스는 바이오산업(BT), 정보통신(IT), 관광문화사업(CT), 환경산업(ET)분
야와 기초학문 분야 보호육성 및 XT(열린) 분야로 특성화하고
삼척캠퍼스는 방재분야, 한방보건의료분야, 관광레저분야, 디자인분야로 특성화하겠다는 역할
분담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동일한 성격의 학과가 존치하고 있어 역할분담과 특성화가 제대로
실현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과대학의 경우 건축, 토목, 신소재, 산업공학, 화학공학 분야 등이 중복돼 있고
삼척캠퍼스가 디자인과 관광레저분야를 특성화하기로 했는데도 춘천캠퍼스에 관광경영, 디지
인학과 등 중복·유사학과가 아직도 있다"며
"이대로 간다면 강원대와 삼척대의 통합이 대규모 종합대학화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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