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충청북도 국감]
충북 올들어 법정전염병 149명 발생
’06년 9월 현재까지, 말라리아 24명·브루셀라증 17명·유행성이하선염 80명
충북 BCG·DTaP·폴리오 등 ’05년도 전염병 예방접종률 ’04년도 대비 하락
○ 충청북도에서 금년들어 9월말까지 149명의 전염병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북도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張福心·비례대표)에게 국정감사 자
료로 제출한 “전염병 발생현황”에 의하면, 금년들어 9월말까지 충청북도에서 발생한 전염병은
제1군전염병 11명, 제2군전염병 81명, 제3군전염병 57명 등 총 149명으로 나타났다.
전염병 발생은 구체적으로 유행성이하선염 80명, 말라리아 24명, 브루셀라증 17명, 신증후군출
혈열 9명, 세균성 이질 7명, 쯔쯔가무시증 5명, 장티프스 3명, 그리고 렙스토피라증과 파라티푸
스, 홍역 각 1건 등이다.
<표>충청북도 전염병 발생 현황 (’01~2006.9)
장복심 의원은 “충청북도의 전염병 발생추이를 분석해보면 곤충매개성 전염병인 말라리아가
2004년 12명, 2005년 10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금년들어 9월말 현재 24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
이 특징”이라고 밝히고,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과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
증 등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복심 의원은 또 “충청북도의 2005년 국가필수예방접종 적용대상 전염병 예방접종률을 보
면, 비씨지(BCG) 78%, B형간염 73%, 디티에이피(DTaP) 65%, 폴리오 62%, 엠엠알(MMR)
75%, 일본뇌염 78% 등에 머물고 있다”고 밝히고, “접종률이 70% 내외로 퇴치수준(95%)에는
못미쳐 전염병의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일부 전염병의 경우 2004년도보다 접종률이 하락했다”고 밝히고, 구체적으로 “비씨
지는 2004년 83%에서 2005년 78%로, 디티에이피는 2004년 66%에서 65%로, 폴리오는 2004년
67%에서 62%로 각각 접종률이 하락했으며 다만, B형간염은 2004년 61%에서 73%로, MMR
이 2004년 68%에서 75%로, 일본뇌염은 2004년 74%에서 78%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예방접종률이 70% 내외에 머물고 있는 까닭은 예방접종 적용대상 전염병 14종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보장 범위가 보건소 이용자로 국한되어 병·의원 이용자는 접종비용
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고, 접종비용이 육아와 가계에 경제적 부담(12세까지 국가필수예방 접
종시 1인당 약 45만원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정부차원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범위
확대도 필요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접종률 향상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