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 우리의 소중한 영상자료 434편 훼손 위기! ■
연간 단 7편의 복제력으로는 60년 걸려!
○ 현재 자료원 보유필름 중 ‘80년 이전에 제작된 필름 1,485편에 대한 복제가 필요한 상황이
다. 긴급을 요하는 복제필름만도 434편에 달한다. 예컨대 흑백필름 보존용 사본 97편에 대한
2005년 조사결과 절반의 필름이 0.2%이상 수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 영상자료원에서 본 의원에게 제출한 「영화필름 복제 및 복제대상 현황」에 따르면 예산부
족과 전용장비 부족으로 인해 복제작업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현재 자료원 예산(‘06년
약 1억 5천만원, 전체 예산 117억의 1.3%)으로는 연간 7편밖에 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상태로라면 시급히 복제가 필요한 필름 434편을 복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년이다.
○ 영상자료원은 작년 12월 ‘영화필름복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복제·복원 사업을 진행중이나
사업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구분대상2005년2006년계마스터 복제 마스터 필름을 만드는 작업을 의미. 마스터 필름이란 장
기보존을 위해 원판 필름이 손상되었을 경우, 혹은 손상에 대비해서 만드는 필름.245편18편16
편 34편(13.9%)결손필름 복원80편-3편3편(3.8%)
○ 영상자료원은 필름의 안정적 복제를 위한 복제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2007년부터 2010년
까지 4년간 약 51억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아래 표 참조). 2007년만 해도 2006년
에 배정된 예산 1억 5천만원의 10배에 달하는 약 16억 6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분2007200820092010총계복제대상 필름조사 22,00022,000--44,000영화필름 복제
123,500187,700227,950388,950928,100장비구축1,511,2051,211,205700,000700,0004,122,410계
1,656,7051,420,905927,9501,088,9505,094,510(단위: 천원)
○ 예산과 장비부족으로 인하여 우리의 소중한 영상자료들이 훼손, 유실된다면, 영상자료원의
존재 이유 역시 사라진다. 지금까지 영상자료원은 주어진 예산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소극적
인 자세로 일관해왔다. 이는 우리의 소중한 영상자료를 보존해야 할 주무기관이 취할 자세는
결코 아니다.
○ 영상자료원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영상자료 복제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영상보존의 주무기관인 영상자료원이 구체적 의지를 보일
때 빛은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