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기사][교육위-김교흥의원]조선일보

인천지역 초·중·고 도서관 1인당 책 숫자 전국 최하위

[조선일보 2006-10-20 03:03]


평균 7.6권… 전국 평균은 17권



[조선일보 최재용기자]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의 학생 1인당 책 숫자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강화갑)이 19일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
재 인천지역 각급 학교 도서관의 1인당 책 숫자는 평균 7.6권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17권에 훨
씬 못 미치는 것일 뿐 아니라 울산(6.8권)을 제외하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
다.




다른 지역의 경우 충청북도가 96권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전북 30권, 제주 17.5권, 충남
17권, 전남 15.8권, 강원 12권, 광주 11.5권 순이다. 대도시의 경우 서울은 8.1권, 부산 9.7권, 대
구 8.3권, 광주 11.5권, 대전 9권이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은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설 학교가 많고, 학
생 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 데다, 어느 정도 보존 기간이 지나거나 흠이 생긴 책들을 폐기하
는 규정을 엄격히 따르다 보니 1인당 장서 수가 적게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도서관 사서교사 배치율은 13%로 전국 평균 9.15%보다 높고, 하루 평균 도서관
이용자 수도 156명으로 전국 평균 133명보다 많았다.




하루 평균 도서관 개방시간과 1년 평균 개방일수도 각각 6.5시간, 257일로 전국 평균 6시간,
224일보다 높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용기자 [ jycho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