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원공제회, 투자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김교흥 의원]
[연합인포맥스 2006-10-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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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평수)가 투자보 고서를 허위
로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교흥 의원은 23일 교원공제회에 대한 국감 전 배포한 자료에
서 "교원나라벤처(주)가 공제회 외에 투자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적자를 시현하고 있
다"며 "그러나 투자심사 자료에는 '벤처투자가 우수한 성과를 시 현하고 있다'고 돼 있다"고 지
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교원공제회가 대주주(지분 83%)로 돼 있는 교원나라 벤처는 2 002년에 신규
투자금 부족으로 중소창업자금 IBRD 차입금을 차입한 바 있다. 그러나 2002년 이후에도 자본
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고, 2006년 부채가 142억원에 달한 다.
교원나라벤처투자 1호와 2호는 결산 1년 남겨두고 54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교원나라벤처투자 3호의 경우 총 결성 금액이 1천억원이었지만, 320 억원 밖에 결
성되지 않았다"며 "다른 투자자가 외면하는 상황에서 교원공제회와 교 원나라벤처만 참여하
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부실한데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투자보고서를 허위로 작성 할 수 있느
냐"고 따졌다.
scoop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