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67.9%, 사교육에서 논술 배우고... 58.9%, 30만~100만원 지출
[뉴시스 2006-10-24 09:51]
【서울=뉴시스】
24일 서울대 2008년 입시안의 논술시험이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김교흥 의원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1670명을 대상
으로 조사한 결과, 논술을 학원에서 주로 배운다고 응답한 학생은 49.%로 절반 가까이 나타났
다.
이외에는 학교 방과 후 수업(21.3%), 방문선생님(14.6%), 독서 및 신문 등 스스로기타(8.4%),
학습지(3.4%)로 각각 나타났다.
김교흥 의원은 이에 대해 "67.9%가 사교육에서 논술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했다.
또 논술로 지출하는 사교육비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3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응답한 비율이 30.1%, '5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28.8%로 나온것이다.
현재 논술을 배우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그 이유에 대해 35.7%가 '경제적 사정'이라고 답했
다.
이에 대해 김교흥 의원은 "서울대 2008년도 입시제도에 대해 사회에서 나오는 비판의 핵심은
사교육 활성화와 초중등 교육의 심각한 왜곡"이라면서 "논술시험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면 논
술 시험의 실시 시기를 미룰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