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기사][교육위-김교흥의원]

<국감>서울 유아영어학원 대학등록금보다 비싸다

[뉴시스 2006-10-27 12:41]

【서울=뉴시스】



서울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이 대학등록금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김교흥 의원이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유아 영어학
원은 총 235개이며 이중 67개가 강남에, 강동에 44개가 위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교육청의 국감 제출자료에 따르면 강남의 P학원은 월 73만 1천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김 의원은 "현장조사를 해본 결과 제출자료와 많은 차이가 있었다"면서 추가 조사 결과
를 밝혔다.




김 의원이 현장조사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강남 P학원에 입학시 지불하는 금액은 138만
원으로 밝혀졌다.




이 학원의 월 기본수업료는 98만원이었다.




용산구의 B영어학원도 3개월 등록하는게 404만원을 받고 있었다.




또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은 학원으로 인가를 받아야 하지만 스스로 '영어유치원'이라
고 광고하고 있으며, 유치원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 학원에서 유아들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이
들이 스스로 유치원이라고 칭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유아영어학원의 문제에 대해 김교흥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실태파악도 제대로 못하
고 있다"고 서울교육청을 질타했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