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기사][교육위-김교흥의원]

드러난 교원공제회 자산운용 실체..수익률 급락]

[연합인포맥스 2006-10-23 10:06]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평수)의 자산운 용 실체가 공
개됐다.
올해 의욕적으로 늘린 주식투자의 수익률이 급감했고, 채권 투자 규모가 전체 유가증권 투자
의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교흥 의원에 따르면, 올 7월 말 현재 공제 회의 유가증권
투자 규모는 6조5천641억원으로 주식 직접투자 비중이 14%, 주식 간 접 27%, 채권 직접 44%,
채권 간접 5%, 금융상품 6%, 대체투자 4%의 포트폴리오를 보였다.



채권 직접투자 비중이 60~70% 이상인 여타 연기금에 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주식 직접투자는 지난 2004년 말 2천248억원에서 올 7월 말 기준으로는 9 천425억원에 달
해 2년도 채 안된 기간에 4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올 주식 직접투자 수익률은 1.3%로 지난해 43.7%에서 크게 떨어졌다. 올 마이너스 주
식수익률에 그치고 있는 연기금보다는 낫지만, 회원 급여율이 5.7%인 점 을 고려해야 한다.



주식 간접투자 수익률은 더욱 부진해 역시 7월 말 기준 0.9%로 간신히 마이너스 권을 벗어났
으며, 금융상품 투자수익률 3.6%, 대체투자 5.1% 등을 보였다.



다만 채권 직접은 6.1%, 간접은 5.9%의 수익률로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 다.



김교흥 의원은 이와 함께 투자를 담당하는 공제회의 인력 운용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주식 직접투자 비중이 1조원에 달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투자 업무 는 3명만이 관
여하고 있다"며 "공제회보다 운용액이 적은 운용사도 13명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영남제분 투자 문제시에도 3명이었는데, 늘리지 않을 뿐더러 여전히 순환보직제로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며 "특히 간접투자 수익률 부진은 우수한 운용 사를 선정하지 못한 결
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위탁 운용시 선정기준이 모호하고, 사후관리 시스템도 명확하지 않다"며 개선을 촉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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