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회 교육위 전북대학병원 국정감사
전라일보
2006-10-26 박성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전북대학병원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
병원 등 12개 국립대학병원 국정감사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 비정규직, 판공비, 진료 행태 등
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의원들은 전북대학병원과 관련,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선도해야할 국립대학병원이 평가
결과 타 국가중추병원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고 거론하며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등으로 이어지
는 전달체계가 마련되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열린우리당 이경숙(비례대표)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전북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계
획 평가 결과 전국 114개 국가중추병원원 가운데 72위에 그쳤다"면서 "지역사회 보건문제에 대
한 기여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당 정봉주(서울 노원갑) 의원은 "특히 부작용 상승 등을 우려해 약제를 동시에 쓰는 것을
금지한 병용금기와 관련, 최근 2년간 전북대학병원이 247건을 위반해 9개 국립대학병원 가운
데 가장 높다"면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이뤄져
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민석(경기 오산) 의원도 "국립대병원이 건강검진으로 돈벌기에만 급급하다"면서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건강검진 환자 1인당 비용은 2만5,388원인데 비해 전북대 병원은 37만179원"이라
고 말했다.
이에 반해 국립대 기성회비 이월액과 관련, 전북대 병원이 1.6%로 전국 국립대 병원 가운데 가
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박성현기자sung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