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보건복지위 - 장복심의원] 'HTLV수혈로 인한 수직감염'보도

【 HTLV 수혈로 인한 수직감염 】



수혈로 인한 HTLV(백혈병유발 바이러스) 수직감염 확인 !



HTLV감염자 혈액 수혈 받은 11명 중 2명 기사망, 9명 중 2명 수직감염 확인



☞ 백혈병 유발 바이러스 수혈로 2명 감염 드러나



○ 백혈병이나 심경학적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HTLV(인체 T림프 영양성 바이러스)에 국내 처
음으로 양성반응을 보인 22살 정 모 씨가 헌혈한 혈액을 수혈 받은 11명 가운데 2명이 수혈로
인해 HTLV에 수직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의 바이러스는 HTLV 즉 ‘인체 T림프 영양성 바이러스’로 척수신경을 침범해 경련이나 마
비 증상을 일으키거나 백혈병의 일종인 림프종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10여 년 전부터 헌혈혈액에 대해 HTLV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우리
나라는 지난 3월에서야 HTLV 바이러스 감염여부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2살 정 모 씨가 HTLV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6월12일 밝혀졌고, 적십자사가 정 씨
의 혈액을 정밀 조사하여 HTLV에 감염된 사실이 6월20일 최종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적십자
사의 부주의로 인해 정 씨는 또 다시 8월25일 헌혈을 그 혈액이 2명(울산대학병원, 중앙대학병
원(서울)에게 수혈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정 씨의 혈액을 수혈 받은 11명의 감염여부.



질병관리본부는 곧바로 11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월16일 현재 11명 가운
데 2명은 이미 사망했고(연령이 높아 노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 조
사 중) 9명에 대해 채혈검사 동의를 받은 후 10월17일 9명 가운데 채혈된 7명에 대해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HTLV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 06.6.14일 울산 동강병원에서 수혈 받은 강모씨(55년생), 05.12.6일 울산 중앙병원에서 수
혈 받은 배모씨(32년생)



1명 미결정(HIV나 HTLV의 경우 5~6가지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3개 이상이면 양성 판
정임. 그런데 미결정은 3개가 양성이 아닌 2개가 양성인 경우로 양성에 준하여 조치를 취함. 1
개월 이후 재검사 할 예정)판단,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밝혀진 것. 이와 같이 혈청학적 검사
를 완료한 6명에 대해서는 유전학적 검사(PCR)를 진행 중에 있다.



조사를 담당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음성으로 나온 경우라도 HTLV 항체 미형성기(window
period)가 50일에서 1년 정도이므로 추후에 양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
고 밝혔다.



장복심의원실에서 지난 10월26일 질병관리본부에 확인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2명에 대해 대
한적십자사에 통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성반응을 보인 2명 가운데 55년생인 강
모 씨의 경우 헌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한적십자사에 조속히 통보하
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혈액안전사고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 장복심의원은 “그 동안 HTLV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지 않아 피해를 본 국민이 어느 정도인
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헌혈 혈액의 HTLV 감염여부에 대한 기초조사
와는 별도로 HTLV 항체 검사를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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