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해수위-이영호의원실]바다는 지금 쓰레기의 ‘사각지대’

해양경찰청 국정감사
2006. 10. 30(월)



바다는 지금 쓰레기의 ‘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처리 강화 필요
폐기물 해양투기 감축 계획 지켜줄 것을 당부
불법적인 폐기물 해양투기 단속 강화해야



바다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및 폐기물 해양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바다 환경 살리기
에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4년도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8만7494톤, 이중에서 육지에서 쓸려온 양은 7만3036톤이고,
2005년도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9만8730톤, 육지에서 쓸려온 양은 7만9377톤으로 해양쓰레기
의 80%이상은 육지에서 쓸려온 것이고 나머지는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상에서 생긴 것이다.



열린우리당 이영호(강진ㆍ완도)의원은 “막대한 양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지만 이 가운데 수거
되는 양은 70%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 쓰레기는 바다 밑에 쌓이고 있으며 그 양은 40만톤에
이르는 것으로 한국해양연구원은 추정한 바 있다”며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 처리 대책을 수
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호 의원은 해양쓰레기 외에도 분뇨, 가축폐수, 음식물 폐수 등 육지에서 처리하기 힘든 쓰
레기를 일정 해역에 투기하는 합법적 처리방법인 폐기물 해양투기를 바다환경 오염의 주범으
로 지적했다.



해양수산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1996년 501만㎥이던 폐기물의 해양투기량이 매년 10%정도 증
가하여 지난 2005년에는 993만㎥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일부 배출해역의 해저
퇴적물과 해저생물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이영호 의원은 “폐기물 해양투기량을 매년 전년대비 10%씩 줄여나간다는 해양경찰청의 계획
은 바다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며 “폐기물 해양투기량 감축과 함께 불법적으로 이
루어지고 있는 해양투기 단속에 계속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불법적으로 해양투기중 적발된 폐기물의 양은 2002년 33㎥, 2004년 12.13㎥, 2005년 4339㎥,
2006년 51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