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광위-박형준의원>독립영화전용관 수십개 생긴다고 숨통 트이겠나

【영화진흥위원회 질의사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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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수십개 생긴다고 숨통 트이겠나?
- 스타 없는 저예산 영화, 단관 개봉도 어렵다
- 독립영화전용관 건립 계획도 추진방안도 아직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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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현재 전국의 멀티플렉스 스크린은 1,643개로 전체 스크린의 77%를 차지함. 멀티플
렉스는 한 상영관 안의 여러 스크린 가운데 다수를 한 두편의 흥행영화에 할애하고 있으나, 영
화상영의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고 있음.
(1) 지난 7월 마지막주 <괴물>이 617개 스크린, <한반도>가 337개 스크린, <캐리비언의 해적
>이 209개 스크린으로, 이 세 편이 전체 스크린의 67.6%를 차지함.



▣ 지난 23일 문화관광부는 한국영화의 중장기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화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07~2011)’을 수립·발표하였으나, 지금 우리 예술영화·독립영화·저예산 영화 등 인
디영화로 불리우는 작은 영화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음.



- 한국 독립 영화의 경우, 독립장편영화 중 1년에 몇 편은 극장에서 소규모로 상영되기도 하지
만 단편 같은 경우는 영화제가 아니고서는 아예 상영 기회조차 없는 상황임.



- 인디영화는 주로 씨네큐브·필름포럼 등 아트플러스 체인극장에서 상영되지만 아트플러스
체인은 전국적으로 18개, 예술영화전용극장을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21개로 수요에 비해 턱없
이 상영관이 부족함.



- 지난 8월 영화진흥위원회는 ‘비정기적으로 인디영화를 상영하는 비상설 공공 상영시설을 포
함해 인디영화 상영공간으로 전국 70여개의 극장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안을 내놓은 바 있음.



- 그러나 인디 영화는 2주 이상 상영해야 입소문을 타고 그나마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는
영화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영화관에서는 일주일 이상 걸리기 어려움. 또한 상영패턴이 달
라 기대를 걸 수는 없는 상황임.



- 또한 상영작 요청은 많은 데 반해 공간은 제한되어 있어 사실상 실현될 가능성이 희박함.



- 사실 상업성 보다 작품성을 우선시하는 인디영화 상영과 관련해 이윤을 추구하는 멀티플렉
스 체인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인디영화를 상영하라는 요구는 불가능한 상태임.



▶1,000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영화의 독점적 환경을 제한하는 것이 곧바로 다양성을 현실
화하는 대안으로 직결되지 않음. 다양성 문제를 산업 영역에 한정하지 말고 문화 환경 전체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함. 이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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