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울산지역 건설업체 등록말소 및 영업정지 ↑”
김명은 기자
건설업 등록 기준에 미달하는 울산 지역 건설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가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울산 북구)에게 제출한 무자격 건설업
체 통계에 따르면, 건설업 등록기준인 기술인력, 보증가능액, 시설 및 장비, 자본금 등의 미달
로 인해 등록말소 및 영업정지를 당한 울산 지역의 일반, 전문 건설업체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
으로 파악됐다.
최근 3년간 등록말소된 업체는 일반건설이 ’04년 6건, ’05년 8건, ’06년 9월 현재 12건이며, 전
문건설은 3건, 6건,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정지를 당한 업체는 일반건설이 ’04년 13건에서 ’05년 3건으로 큰폭으로 감소했으나 ’06년
9월 현재 20건으로 666%나 증가했다. 또 전문건설은 ’04년 41건에서 ’05년에는 239%나 증가
한 98개 업체로 조사됐고 올 9월까지도 94개 업체가 영업정지를 당했다.
윤 의원은 “최근들어 건설업체의 등록말소와 영업정지가 증가하는 것은 건설경기 침체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특히 지방건설업체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생산유발효과는 전국을 100으로 봤을 때 울산이 130.11%로 타지역에 비해 큰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파악돼 지방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조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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