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이경숙][기사122]중앙일보10/30


[국감현장] 교육위, 섬지역 교육 `열악`

2006.10.30 11:21 입력




[연합] 인천 관내 섬 지역 학교들은 도심 학교에 비해 행정기관의 교육경비 보조금이나 학부
모 등이 내는 학교발전기금이 매우 적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천시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이경숙(여.열린우리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
르면 기초자치단체가 관내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 연간 교육경비보조금(2005년 기준)은 서구
와 남동구, 남구 등 도심지역은 1억6천여만∼1억8천여만원인데 반해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단 한푼도 없다.

다만, 강화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억여원을 지원, 눈길을 끌었다.

학교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동문 등이 내는 학교발전기금(2005년 기준)역시 서구와 연수구, 부
평구 등은 연간 11억∼20억여원에 달하고 있으나 강화군과 옹진군은 1억5천600여만과 1억9천
500여만원으로 최고 12.8배나 차이가 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교육기금에서도 나타나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경비 보조금이나 학교발전기금 등은 녹색공원 조성이나 빔 프로젝트 설치, 교실커튼 설치
등 학교시설 개선이나 방과후 교실 운영 등에 쓰여지고 있어 이들 기금의 유무나 많고 적음은
바로 교육의질과 직결돼 시교육청이나 각급 학교들은 이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인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