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감쟁점>사면초가 경기 교육 총체적 대책 세워야
2006년 10월 30일(월) 오후 2:53 [뉴시스]
【수원=뉴시스】
국회 교육위원회의 30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사면초가의 경기 교육에 대해 총체적으
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가 핵심쟁점으로 도마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경기도 학생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있는 반면 전체적인 대책 마련이 미흡
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안민석(열린우리당, 경기 오산 화성) 의원은 "경기도 지방교육제정 문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
닫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파주와 김포에 인접한 검단에 신도시 계획이 발표됐다"며 "이에 따른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의원 또 "연간 220억원의 운영비를 보조해야 하는 영어마을이 정작 사교육 경감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대안으로 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외국어학습센터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숙(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 역시 "좋은학교 지정 선정기준이 소위 '지역 명문고'에 유
리하게 편성되어 막대한 예산지원으로 격차가 더 커졌다"고 질타했다.
정봉주(열린우리당, 서울 노원 갑) 의원은 "외고가 외국어 인재양성이라는 특수목적고로서의
설립목적을 망각하고, 명문대 입시교육을 통한 특수 입시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
다.
주호영(한나라당, 대구 수성 을) 의원은 "시-도별 교육청간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불균형도 문
제지만 경기도 교육청 관내 25개 지역 교육청별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불균형도 매우 심각하
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학교 배정과 관련 민원이 경기도가 최고로 많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군현(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은 "학교 안전사고가 03년 3885건에서 05년 6271건으로 3년
간 1.6배로 증가 했다"며 "특히 교과 수업중 증가율이 03년 164건에서 05년 479건으로 약 3배
가 증가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생규기자 skp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