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해수위-이영호의원](부산일보)부산항만공사 국감

[부산일보]부산항만공사 국감




18일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부산항만공사(BPA)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BPA 직원과 항만
위원들의 복무태도가 집중 거론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은 지난 8월 BPA 전직원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
사 결과를 내놓고 응답자의 65%가 직무에 만족하고 57.5%는 업무에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 회
사의 앞날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승진기회의 공정성과 관련해 67.5%가 보통 이하로,연공서열이 아닌 능력과
실적에 따른 승진기회 보장에 대해선 62.5%가 보통 이하로 각각 응답하는 등 승진제도에 불만
이 많아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2004년 1월 출범한 BPA 직원들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부두운영회사,해운회사 등 다양한 출신기관별로 세력을 결집,조직 융화가 어렵고 상·하 직원
간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한데다 전문성에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인사 불만과 내부 갈
등은 조직발전을 저해하므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의 경우 "BPA가 적극성이 결여된 안이한 항만마케팅으로 부산항 환적
화물이 6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물동량 유치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고 질책했다.



같은 당 김우남 의원은 BPA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방만한 운영을 꼬집었다.
BPA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항만위원회 11명의 위원들이 위원회 회의에 한번 참석하
는데 정부 산하 위원회의 1인당 평균 회의비 7만원의 7배가 넘는 50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으
며,부산 이외 지역 위원들은 교통비 등을 합쳐 최고 75만원 가량을 수령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이처럼 고액수당을 받는데도 위원들 다수가 회의 안건을 전혀 모른 채 참석하거나
BPA측에 추가자료를 요청한 사례도 거의 없으며 평균 회의시간은 90분에 불과하고 올해 상정
안건의 87%는 원안대로 통과되는 등 위원회 운영이 형식적이다"고 질타했다. 강병균기자
k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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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9일 부산일보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