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통외통위-이화영의원]6자회담 재개합의에 대한 성명서

보도자료
2006년 11월 1일통일·외교·통상위원회
이화영 의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641호 788-2896 FAX : 788-3641



<6자회담 재개 합의에 대한 성명서>



10월 31일 북한, 미국, 중국의 3자는 비공개 회담을 통해 6자회담의 재개를 전격 합의하였다.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22일만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합의는 북핵실험 직후
북핵불용, 평화적 해결, 국제사회와의 조율을 통한 전략적 대응이라는 대원칙을 천명하고 어려
운 상황임에도 차분하게 대처하며 평화적, 외교적 노력을 다한 우리 정부의 성과라고 평가한
다.



그동안 본 의원은 북핵 실험 당일 만났던 북한 고위 인사를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 북측의
대화 요청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엄중한 상황임에도 미국, 중국 등 주변국들이 대화를 통
한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 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



아직 많은 난제들이 남아 있지만 6자회담의 재개와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 전
략 마련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9․19 성명은 북핵 해결의 로드맵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
의 평화와 신뢰회복,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유일한 국제적 합의문
이다.



9․19 공동성명의 제1조는 ‘북한의 모든 핵 포기’ 를 천명하고 있다. 제2조의 ‘국제관계 정상화’
는 북․미, 북․일 관계 정상화의 내용과 절차, 시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제
3조는 ‘대북 경제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제4조는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 등 한
반도 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들이 제시되어 있다. 앞으로
남북을 비롯한 6자회담 참가국 모두는 상호존중과 평등의 정신 하에 공동성명문의 모든 약속
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오늘 외교안보라인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북핵문제 전개과정에서 다소 수동적인 모
습을 노출하기도 하였지만 참여정부의 외교안보팀은 동북아 평화번영시대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9․19 공동성명이라는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
음을 기억한다. 참여정부 후반기를 책임질 이번 외교안보팀은 새로운 각오를 갖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6자회담 등 북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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