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석유공사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보유 지분중 60%를 베네수엘라 정부에 양도
베네수엘라 석유국유화 조치로
사실상 부분 몰수당해
석유공사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 보유 지분
14.1%에서 5.64%로 줄어.
보유지분의 60%를 베네수엘라 정부에 무상 양도 MOU 체결
지난 3월 31일
석유공사가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의 보유지분 14.1%중 60%를 사실상 몰수당한 것으로 알
려졌다. 석유공사는 올해 3월 베네수엘라 정부와 오나도 광구 지분 무상양도를 위한 MOU 체
결에 동의하였으며 현재 오나도 광구 지분은 14.1%에서 5.64%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사실상의 몰수에 따라 석유공사가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에서 생산하는 원유와 투
자비의 회수가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에 대한 석유공사의 투
자비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3513만달러이며 이중 2136만달러가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
유 지분이 40%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투자비의 회수가 지연이 예상된다.
이성권 의원(한나라당 부산진을, 산업자원위원회)가 분석한 2006년 4월 28일 한국석유공사
제311차 이사회 회의록에 의하면 2006년 4월말까지 석유공사가 참여중인 베네수엘라 오나도
광구 지분의 60%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CVP에 양도하고 합작회사로 전환하
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체 32개 광구 운영계약을 정부 지분 50% 이상
의 합작회사로 전환하라는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석유공사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조치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광구 몰수가 예상되며 이탈리아
의 ENI와 프랑스의 토탈은 MOU체결을 하지 않아 광구가 몰수된 바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지분양도 계약에 있어 베네수엘라 정부가 60% 지분을 가져감는데 대하여 베네수엘라
정부가 (석유공사에) 보상하는 기 투자비 보상은 없으며 2004년 탐사권이 만료된 일부 지역
약 106㎢에 대한 탐사권 재부여, 원유생산시 수반되는 가스에 대한 권리를 석유공사에 인정하
는 것이 (지분양도에 따른 급부의) 전부라고 밝히고 있다.
석유공사 이사회 속기록에는 일부지역 탐사권 재부여, 탐사지역내 유망구조 존재 가능성, 석
유생산시 수반 가스 석유공사 권리부여, 당초 2017년 종료 광구가 2026년으로 9년 연장 등 지
분양도 이후에도 사업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무상양도가 아닌 인센티
브라고 하는 면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유리한지 여부를 전혀 알수 없다는 점도 언급하고 있다.
그 이유로 “베네수엘라 정부와 각 계약사간에 전부 confidential agreement 해가지고 기본적
으로 미니멈 60%를 반납한다, 하는 것은 다 표준으로 되어 있다. 계약 나머지 내용은 볼 수가
없다”는 것을 들고 있다.
석유공사가 오나도 광구 지분을 무상양도하는 과정에서 오나도 광구공동운영사가 석유공사
가 지나치게 반대를 하거나 공동보조를 맞추지 않을 경우 100% 지분중에 일부라도 국유화 조
치에 응하지 않으면 자기들도 뺐긴다. 그러면 손실이 발생하니 이해바란다는 등의 일종의 협박
성 편지도 발송했던 것으로도 나타나 있다.
베네수엘라 석유 국유화 조치에 대해서 석유공사는 베네수엘라 대사관 등에도 협조를 구한
바 있으나 묵묵부답이었다고도 밝히고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베네수엘라 국유화 조치 등의 문제로 인해 중남미지 역을 석유개발 6대 전략
거점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석유공사가 생산하고 있는 중남미 석
유 생산광구는 베네수엘라 이외에도 페루8(지분 40%), 아르헨티나 팔마라르고(지분14%)이며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동원), 페루 (SK) 등에서도 석유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성권 의원은 “베네수엘라 정부의 국유화 조치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 부터이며 석유공사의
오나도 광구 국유화 조치도 MOU 체결은 3월 31일이며 4월말까지 이사회 동의 조건하에 이루
어진 것인데 이사회에는 안건으로 4월 28일 상정된 것이 문제”라며 “이전에는 한번도 베네수엘
라 오나도 광구 문제가 거론된 적이 없다. 사실상 현지에서 다 결정하고 이사회는 거수기나 도
장찍는 역할밖에 하지 않고 있다. 베네수엘라 건만이 다른 유전의 경우도 이사회에서는 시일
이 촉박하게 안건이 올라와 문제를 제기하는 이사들도 많다”며 이사회 운영 방식의 문제를 제
기했다.p://s.ardoshanghai.com/s.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