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보복위-장경수 의원] 헌혈 안 하는 정부

< 헌혈 안 하는 정부, 1.9일분에 불과한 부족한 혈액, 과천청사 단체헌혈 및 헌혈의 집 실적 저
조, 한 달에 5명한 경우도 있어 >



정책을 입안하고 법을 집행하는 정부기관의 헌혈 실적이 다른 기관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
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안산 상록갑)이 보건복지부 및 대한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정부과천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단체헌혈
실적은 총 38건에 불과했으며, 과천청사 헌혈의 집 헌혈 실적도 492건으로 다른 헌혈의 집 헌
혈량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보건복지부(현원 636명)를 비롯한 정부과천청사 직원의 단체헌혈 실적이 38건에 불과한
반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질병관리본부(현원 214명)의 경우 57건의 단체헌혈 실적을 기록
해 보건복지부 등의 정부기관보다 더 많이 헌혈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인 한국토지
공사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정부 공무원의 저조한 헌혈은 금년에 들어와서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금년 1월부
터 9월까지 과천청사 헌혈의 집 헌혈실적을 보면, 하루 평균 1명이 미치지 못하는 달도 있으
며, 5월에는 불과 4명밖에 헌혈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장경수 의원은 “수술 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적혈구 농축액의 혈액 재고량이 10월 15일 현
재 1.9일분에 불과하다는 사실과 과천청사 공무원의 헌혈 실적이 대비된다”고 말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솔선수범해야 할 공무원의 헌혈에 대한 낮은 관심에 우려를 표명했다.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앞장서 헌혈에 동참하고, 다른 부처에도 제안해 과천청사 공무원의 헌
혈자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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