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산자위-곽성문의원]나이지리아 유전개발 사업 만전을 기해라

제목: 나이지리아 유전개발 사업 만전을 기해라



작년 3월 석유공사가 주도하는 한국컨소시엄(석유공사, 한전, 대우조선해양)이 계약을 체결
했던 나이지리아의 2개 탐사광구(OPL 321, OPL 323)는 국내 최초로 이른 바 ‘패키지 딜 형
식'으로 탐사권을 획득한 광구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즉, 나이지리아가 발전시설이 열악한 곳이고, 다른 나라 플랜트 업체들이 투자를 꺼리는 상
황에서, 한전이 ‘가스발전사업’(가스 발전소& 파이프라인 구축)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함으로
써 한국컨소시엄이 해외 메이저사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
‘가스발전사업’에 대한 참여 댓가로 나이지리아는 우리에게 서명보너스(계약 성사 댓가로 상대
국에 지급하는 보너스)를 2억 3,100만 달러 인하해 주기도 하였다.




우리로서는 ‘석유개발사업’ 한 건과 ‘플랜트사업’ 한 건을 동시에 거머쥐었다는 면에서 좋은
일이기도 한 반면, 만일 ‘가스발전사업’ 즉,‘가스 발전소’와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에 문제가 발
생하면 광구가 몰수된다는 점(광구계약에 명시)에서는 책임이 크게 따른다는 부담도 있다.



▶ 그런데, 현재 탐사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가스발전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들었다. 원
래 18개월만(이번 달)에 착공에 들어가겠다고 MOU상에서 약속했는데, 벌써 그 기간이 도래했
다. 가스발전사업의 진행 상황을 말해 달라.



* 나이지리아 정부가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잘 주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전국적
인 가스 망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는 상황이라 지연되고 있다고 함. 석유공사측은 13개
월 정도를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상황임.




서아프리카 지역은 메이저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신흥 유망 광구 지역이다. 광구를 따
내는 것에만 만족할 게 아니라 프로젝트를 원만하게 수행하여 우수사례를 창출해야 다음에도
광권 획득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프로젝트 수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