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업협동조합 국정감사
2007. 10. 22(월)
지방아파트 미분양사태
무절제 PF때문에 유동성 위기 우려
현재 농협중앙회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금융(PF)에 186건 5조9천610억원을 투자했다. 프로
젝트금융이란 금융기관이 별다른 보증없이 미래의 사업성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기법을
말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건설시장 특히 아파트 부동산에 대한 비중이 높다. 치솟는 주택 건
설 경기에 리스크가 높지만 그만큼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부동산개발이 매력적일 수밖에 없
다.
대통합민주신당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은 "현재 농협PF 물량중 아파트 및 주상복합이 137건
을 차지하며 서울, 인천, 경기도 이외의 지방아파트 투자는 81건으로 전체의 59.1%를 차지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아파트의 경우 미분양단지가 늘어나면서 미래의 현금흐름발생이 불확실해지면서 중견건
설업체들의 연쇄부도가 나는 상황이다. 또한 조합원과 농업에 기본을 두고 있는 농협이 농촌개
발과 지역농협보다도 도시개발과 도시의 지주조합에만 관심을 두고 있어 이에 대한 반대여론
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의원은 “농지은행의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 농지조성사업, 반값 골프장, 전통전원마
을 등 금융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잠재적 농촌개발 아이템들이 많다”며 “다른 시중은행들이 PF
비중을 높이는 공격적인 투자흐름을 무작정 쫒지 말고 리스크관리를 통한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