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산자위-권선택의원] 일류기업 한전, 경영 마인드 ․


일류기업 한전, 경영 마인드 ․ 서비스는 아직도 3류 수준
고압 송전탑 관련 민원 빗발치자 “이설 비용 부담하면 옮겨 주겠다”회신
전자파 인체 유해성 논란에도 실질대책 전무, “대안 없다”며 지상 송전탑 강행



19일 벌어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내 최대의 공기업인 한전의 경영 마인드
와 고객 서비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고압 송전선로 및 지상 송전탑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각종 연구와 보고에도 불구하고, 한전이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
다”며 “회사규모나 기술력은 일류기업일 지 몰라도, 고객 서비스나 경영 마인드는 3류 기업 수
준”이라고 질타했다.



권 의원이 한전에 요구해 제출받은 「송전선로 인근지역 접수민원 처리 결과」에 따르면, 한
전은 고압 송전선로 및 지상 송전탑 등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에게 ▲송전선로 이설 계획 없음 ▲
송전탑 이설 곤란, 철탑이설 소요비용을 요청자가 전액 부담할 경우 사업추진 가능 등의 답변
을 되풀이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154KV 이상의 고압 송전선로 인근지역에서 접수된 민원이 무려 256건이라고 밝힌
권 의원은 전자파 인체유해 논란에 대한 한전의 대처도 문제 삼았다. 한전이 권 의원에게 제출
한 「송전선로 전자계 영향관련 용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전이 고압 송전선로의
전자계 영향과 관련해 실시한 연구용역은 단 5건에 불과했으며, 그나마도 2건은 인체가 아닌
양이나 쥐의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였다.



권 의원은 “10년간 연구용역이 5건에 불과하다는 것은 대책을 수립하기보다는 시늉만 한 것”이
라며 “지상 송전탑 문제 등에 대해 사실상 대안이 없다며 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
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말로만 고객 존중, 세계 일류기업을 외칠 것이 아니라
경영 마인드와 고객 서비스부터 일류로 거듭나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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