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의-이경숙의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족 정체성 있는가?

국회의원 이 경 숙

(국회 교육위원회·비례대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2007. 10. 24(수)
Tel: 788 2611
Fax: 788 3336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민족 정체성이 있는가?



○ 2000년 제1차 6.15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7년만에 이루어진 제2차 10. 2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남북한 통일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음.
○ 또한, 일부에서는 남북한 통일 이후에 발생하게 될 중국과 역사·영토 분쟁에 대한 준비를 지
금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함.



○ 본 위원은 유엔(UN)에서 펴낸 북한지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음. (#사진 참조)
- 그 이유는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우리나라의 북쪽 지도에서 압록강과 두만강이 건설교통
부 국토지리정보원의 ‘대한전도 영문판’에에서 표현한 '압록강(Amnok-gang)', '두만강
(Duman-gang)'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사진참조), 중국식 발음으로 각각 '얄루(Yalu)', '투
먼(Tumen)'으로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임.
- 또한, 미국의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인터넷판(www.britanica.com)에는 압록강이 '얄루
리버(Yalu River)', 두만강이 ‘투먼 리버(Tumen River)’으로 각각 수록되어 있음. (#사진 참조)



Q.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 사진들을 보고 무엇을 느꼈습니까?



Q.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1964년부터 '유네스코뉴스‘를 월간으로 발행하고 있지요?



○ 본 위원은 얼마 전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소식 ‘유네스코뉴스’를 보고
다시 한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름 아닌 ‘유네스코 뉴스’ 10월호의 8페이지에서 수록된
‘생물권 보전지역’이라는 글에서 우리의 민족의 영산(靈山)인 백두산을 중국식인 ‘창바이산(張
白山)’으로 호칭하였기 때문임.
- 또한, 2006년 9월호 3페이지에서 ‘중국의 창바이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해’라는 글에
서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호칭하였으며, 2007년 3월호 1페이지에도 ‘창바이산, 잠정 목록에
오르지 않아 몇 년 안에 세계자연유산 등재 불가’라는 글에서 백두산을 ‘창바이산’으로 호칭하
였음.



Q. 현재 독도를 놓고 우리나라와 일본, 조어도(釕魚島)를 놓고 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을 빚
고 있습니다. 특히, 명칭을 놓고 우리나라의 ‘독도’를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하며, ‘조어도’를
중국은 '댜오위다오‘ 일본은 ’센카쿠‘라고 부르며, 더 나아가 자국에서 부르는 명칭이 국제적으
로 통용되도록 외교적인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알고 있지
요?



Q. 또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유네스코활동
에관한법률’에 따라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맞지요?



Q. 본 위원은 통일 이후 우리 역사의 무대인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영토를 다시 찾아와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통일 이후 전개될 ‘우리 영토 되찾기 운동(가칭)’에서 역사적으로 우
리의 영토였던 지역을 우리식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 역사의 무대였으며 현
재 조선족들이 많이 사는 ‘옌볜’을 우리식인 ‘연변’으로 ‘지린성’을 ‘길림성’으로 ‘창바이산’을
‘백두산’으로 의도적으로 라도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같
이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정부기관이 중국에서 그렇게 부른다는 이유로 백두산을 ‘창바이산’
으로 공식적인 기관지에 기사화한다는 것은 고조선·고구려·발해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에 귀속
됐음을 우리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민족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는데,
이에 대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Q. 본 위원은 이번을 계기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 교육부에서는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그 사업 대상이 각국의 교과서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VANK)도 동해와 독도 문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따라
서 이번 기회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세계에서 통용되는 지도의 잘못된 표기를 수정하는 작
업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 어떠한가 생각하는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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