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심재철 의원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부금은 상임감사의 쌈지돈!

국민체육진흥공단 기부금은 상임감사의 쌈지돈!
- 상임감사가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사)감사협회에 기부금 부당 지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본연의 업무 목적과 무관한 (사)한국감사협회의 행사에 기부금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한국감사협회는 올해 초 ‘이과수 감사혁신포럼’으로 물의를 빚은 공공기
관 감사들이 모두 소속되어 있는 협회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상임감사 또한 당초 ‘이과수
감사혁신포럼’에 참가신청을 하였다가 개인사정으로 취소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
안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심 의원에게 제출한 내부문서에 의하면 공단은 지난 2006년 9월 3일부터
(사)한국감사협회가 제주도에서 개최한 「2006 아시아 감사인대회」지원 명목으로 기부금을
2006년 5월에 지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상임감사는 열린우리당 국민생활체육특별위원장 및 체육분과위원이자 노
무현 대통령후보 당시 조직보좌역 출신으로 대표적 ‘공기업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을 받았던
인물이다.
공단의 상임감사가 현재 (사)한국감사협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는 점, 2005년 이후 기부금 내
역 중 불우이웃 돕기를 제외하고는 다른 단체에 기부금을 제공한 내역이 없다는 점 등에서 자
신이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협회에 기부금을 부당하게 제공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에 대해 심의원은 “공공기관의 상임감사로서 국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감시․감
독을 해야 할 인사가 오히려 기관의 성격과 무관한 행사, 본인이 부회장으로 있는 협회에 기부
금이 제공되는 것을 묵과했다면 커다란 문제”라고 지적하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 해당 금액
은 환수조치 하고 차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감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2007. 10. 23
국 회 의 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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