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자위-김기현의원]홍등가 3곳 중 1곳은 업소·종사자수 늘었다

[ 노컷뉴스 2007-10-22 14:04:14 ]



홍등가 3곳 중 1곳은 업소·종사자수 늘었다
미아리텍사스 122곳 420명 최다, 수원역전 65곳 154명, 대구자갈마당 41곳 155명 순



정부의 강력한 성매매 억제책에도 불구, 미아리텍스나 수원역전 등 홍등가의 업소수와 종사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행자위 김기현 의원(한나라당 울산 남구을)에 따르면 올 9월 현재 전국 31곳의 성매
매집결지 중 지난 5월에 비해 업소수나 종사자수가 증가한 곳은 모두 11곳으로 나타났다.



업소수는 서울 미아리텍사스가 120곳에서 122곳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유천동 40곳에서 42
곳, 수원역전 48곳에서 65곳, 동두천생연리 33곳에서 34곳, 태백 대밭촌 6곳에서 9곳 등으로 늘
어났다.



또 종업원수는 대구자갈마당이 150명에서 155명, 광주 대인동 27명에서 28명, 수원역전 120명
에서 154명, 동두천생연리 58명에서 64명, 평택 삼리 69명에서 79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수원역전의 경우 다른 성매매집결지보다 업소수와 종업원수 증가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드러나 단속과 예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사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74개업소, 711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서울 266개업소 658명, 부산
85개업소 182명 순이다.



또 단일 집결지로는 미아리텍사스가 122곳 4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원역전 65곳 154명, 대
구자갈마당 41곳 155명 순이다.



김 의원은 "성매매집결지와 조폭의 유착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성
매매집결지의 재정비와 탈성매매 여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
원=CBS노컷뉴스 고영규 기자 midusy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