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자위-정두언]경찰, 비리경관에 '솜방망이' 처벌

경찰, 비리경관에 '솜방망이' 처벌
"경찰 자체감찰 징계경관은 48명에 불과…'제 식구 감싸기식' 비난 면키 어려워"

비리 경찰관에 대한 경찰의 자체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오늘(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
사에서 지난 1년간 개인비리를 저질러 경찰 자체 감찰을 받고 징계처분된 경관은 48명에 불과
하다고 밝혔다.



반면 검찰이 적발해 징계된 경관은 무려 214명으로 경찰 자체감찰 징계 건수보다 4.4배가 높다
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특히 검찰조사로 인해 징계를 받은 경우 전체의 59.3%가 중징계인 반면 경찰 자체
조사의 경우는 37.5%만이 중징계"라며 "경찰의 자체감찰이 제 식구 감싸기식 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CBS사회부 이기범 기자
[ 2007-10-26 09:5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