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부도·폐업 피해 스포츠센터가 최다
부도나 폐업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은 헬스장과 휘트니스센터인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또 차량용 내비게이션, 학습지, 피부 체형관리서비스 등의 업종도 부도나 폐업이 빈발하는 것
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대통합민주신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도나 폐업으로 인
한 소비자 피해는 지난해 987건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모두 813건이 접수됐습니다.
품목별로 살펴 보면 헬스장과 휘트니스센터가 164건, 9.1%로 가장 많았고, 차량용 내비게이션
이 7.4%인 134건, 학습지 78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정수기와 치과, MP3플레이어, 입시학원과 휴대전화 등도 소비자 피해 유발 상위 10대 품
목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헬스장과 휘트니스센터의 경우 기본적인 자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계
약 시 파격적인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영업하면서 폐업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학용 의원은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경영상황을 꼼꼼히 따져보고 새로 생
긴 곳 등의 장기 회원권은 사지 않는 등의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