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자위-김기현의원]‘주차장 성폭행’ 경찰관, 표창 18차례나
의원실
2007-10-2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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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7.10.26 00:37]
○…세 차례 부녀자를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경찰관이 재직 중 18회나 표창을 받은 것
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이 25일 국회 행자위 김기현(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고양경찰서
소속 이모(39) 경사는 순경으로 임용된 1990년부터 최근까지 경찰청장 표창(1회), 경기경찰청
장 표창(3회), 김포경찰서장 표창(8회), 일산경찰서장 표창(5회) 등을 받았다.
이 경사는 특히 뇌물을 받은 혐의로 면직됐다가 다시 복직한 1998년 이후에도 경찰청장과 일산
경찰서장 표창 등을 4차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작년 3월엔 표창을 많이 받은 것이 인사고과에 반영돼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됐다.
김기현 의원은 “경찰의 허술한 인사관리와 문제 직원에 대한 표창 남발로 인해 결국 무고한 시
민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 경사는 지난 9월 일산 대화역 환승주차장에서 세 차례나 부녀자를 납치, 여성 2명을 성폭행
하고 19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