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자위-김기현의원][국감]성폭행현장서잡힌경찰관표창18차례

【서울=뉴시스 2007-10-26 08:14 】



성폭행과 강도행각을 벌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경기 고양경찰서 이모(39) 경사가 지난 1990년
부터 지난해 1월까지 경찰청장, 경기청장, 일산서장 등의 표창을 18회나 받은 것으로 드러났
다.



26일 경찰청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
면 고양경찰서 소속 이 경사는 지난 1990년부터 최근까지 ▲경찰청장 표창 1회 ▲경기지방경찰
청장 표창 3회 ▲김포서장 표창 8회 ▲일산서장 표창 5회 ▲해병대 모부대장 표창 1회 등 총 18
회의 표창장을 받았다.



또 이 경사가 1998년 복직 이후 근무한 일산경찰서에서는 2000년 한해만도 3차례의 일산서장
표창과 1회의 경찰청장 표창 등 총 4차례의 표창을 받은 사실도 나타났다.



김 의원은 "경찰의 허술한 직원에 대한 신상 및 인사관리, 무분별한 온정주의, 관대한 직원 평
가 등이 결국 무고한 시민에 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졌다"며 "경찰청은 이제라도 직
원에 대한 신상관리 및 인사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