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자위-정두언의원]연합뉴스,전남도 외국관광객 유치효과 `글쎄요

<국감현장> 전남도 외국관광객 유치효과 `글쎄요'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여행사
등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갈수록 후퇴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의 효과에 의문이 제
기됐다.



30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두언 의원은 "전남도가 외국인 관
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지만 인센티브를 받은 여행사
수와 인센티브 액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가 단체 관광객 숙박 보상비로 국내 여행사에 지원한 인센티브는 2005년 25개사에 2천
856만 원이던 것이 2006년 24개사 2천822만5천원, 2007년 17개사 1천445만 원 등으로 줄었다.



정 의원은 특히 전남도가 매년 수억 원을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
지만 이 사업을 통해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 효과에 의
문을 제기했다.



전남도는 실제로 2005년 해외 관광설명회 5회, 해외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7회 등 모두 2억 4
천789만 3천 원을 투자했고 2006년에 3억46만8천원, 2007년 2억 7천900만 원 등을 외국인 관광
객 유치사업에 투자했으나 이후 전체 외국인 방문객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정 의원은 "2006년도 주요 업무 추진 결과 자체평가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17개 사업 가운데 우
수사업이 2개, 정상추진이 15개로 관광문화 분야에서 추진이 미흡한 사업은 없다고 평가했는
데 보다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투자만 하고 결과물은 없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
다"고 말했다.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