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같은 국민임대주택인데 주공과 SH공사 마감재 이렇게 다를 수가...
주공 국민임대주택 마감재 수준 SH공사보다 낮아
SH공사는 일반분양아파트 수준…주공, 국민임대와 일반분양 마감재 차별
설계목표에서부터 차이나…SH공사는 입주자 기호 충족, 주공은 유지관리
1.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마감재 수준이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공급하는 국민임
대주택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주공과 SH공사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국민임대주택 마감재 수준 비교 현황(2007.10 현
재 기준)에 따르면
- 주공과 SH공사의 국민임대주택 마감재는 현관문, 현관 바닥․마루귀틀, 거실바닥, 주방가
구, 침실 문틀․문짝, 욕실과 발코니 타일, 가스레인지와 후드, 비디오폰, 주방 라디오 등에서
차이가 난다.
- 현관문의 경우 SH공사는 고급형 디지털도어록을 설치하지만 주공은 일반형 일반도어록을
설치하고 있다.
- 현관 바닥도 SH공사는 천연대리석을 사용하지만 주공은 타일을 쓰고 있다. 현관 마루귀틀
도 SH공사는 천연대리석을 붙이지만 주공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BMC를 붙이고 있다.
- 거실바닥도 주공은 비닐장판(륨카펫)을 사용하지만 SH공사는 나무로 만든 강화마루를 설치
하고 있다.
- 욕실, 발코니의 타일도 SH공사(300×600각)는 주공(400×250)에 비해 크기가 큰 타일을 사
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타일은 크기가 클수록 고급제품이다.
- 주방 가스레인지도 주공 국민임대에는 설치되지 않지만 SH공사 국민임대에는 빌트인 4구
형 쿡탑이 설치된다. 가스레인지 후드도 주공은 슬립형이지만 SH공사는 침니형이다. 침니형
이 슬립형보다 고급제품이다.
- 비디오폰도 주공 국민임대는 흑백이 설치되지만 SH공사 국민임대에는 컬러비디오폰(홈오
토)이 설치되고 있다.
2. 주공과 SH공사는 국민임대주택 마감재에 대한 설계목표부터 차이가 난다.
- SH공사는 입주자 기호를 충족시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설계목표인 반면, 주공은 유지관
리를 위한 내구성 확보가 설계목표다.
- 주공의 경우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가 아닌 공급자의 입장에서 마감재를 결정한 것이다.
3. 주공도 일반분양주택은 마감재 설계목표가 SH공사 국민임대주택과 같은 ‘소비자를 만족시
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다.
- 이에 따라 주공 일반분양주택과 SH공사 국민임대주택의 마감재 수준이 비슷하다.
- 주공이 마감재에서 국민임대주택과 일반분양주택을 차별하고 있는 것이다.
☞ 임대주택이라고 해서 품질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되겠는가? 주공도 SH공사처럼 국민임
대주택 마감재를 입주자 기호에 맞게 설치해야 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