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은행 ATM 하루평균 440대 고장
시중은행의 ATM(자동화기기)가 하루 평균 440대씩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고장은 외환은행에서 일어났고, 이로 인한 민원은 농협이 가장 많았
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신학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7
년 6월말까지 시중은행 ATM은 총 24만729건이 고장을 일으켜 하루 평균 440대가 고장이 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TM 고장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외환은행으로 2006년부터 1년반 동안 총 고장건수가 12만7
천327건에 달해 하루 평균 232.56대씩 고장이 났습니다.
다음으로 하나, 우리, 신한은행 등 순으로 고장비율이 높았습니다.
ATM 고장으로 인한 민원은 농협중앙회가 399건으로 같은 기간동안 1천대당 39.6건의 민원이
발생했고, 그 뒤를 외환, 우리, 하나은행 등이 이었습니다.
신학용 의원은 "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창구거래 보다 ATM 거래를 유도하면서 ATM 고장
이 잦아진다면 고객의 불편만 가중될 수 밖에 없다.
"며 은행들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최진욱 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