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전혜숙 의원,멜라민 함유 우려 식품명단 모두 공개해야_9/25

멜라민 함유 우려 식품명단 모두 공개, '소비자 경보' 발동 촉구
전혜숙 의원, 압류양 미사랑 카스타드 24.5kg·밀크러스크 0.12kg 불과



멜라민 함유 우려 식품의 명단을 모두 공개하고 소비자 경보를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
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혜숙 의원(민주당)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
르면 올해 1월부터 9월20일까지 분유, 우유, 카제인, 유당, 유청을 포함해 1845건 1만8195t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약청은 428개 제품 중 124개 제품만 시험해 이중 2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함유됐다고
발표했지만 304개 제품에서도 멜라민이 함유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약청은 중국산 가공식품 중 분유, 우유, 카제인, 유당, 유청이 함유된 제품에 대해 목록
을 발표하고 소비자 경보를 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식약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서도 “‘미사랑 카스타드’의 경우 멜라민이 검출된 수입
분(2만4615kg)에 대해 압류조치를 했고 압류율이 95.7%라고 했지만 실제 압류양은 10만483kg
의 24.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소비되거나 유통중임에도 불구하고 유통 및 재고량을 파악하고 이지 못하고 있는 실
정이라는 것이다.



또 “‘밀크러스크’는 올해 수입된 1만4277kg 중 17kg만이 압류돼 압류율이 겨우 0.12%에 불과하
고 대부분이 소비되거나 유통됐다”고 비판했다.



전혜숙 의원은 “결국 식약청의 늦장대응으로 국민들이 멜라민 함유 제품을 먹고 있다”며 신속
한 대응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메디컬투데이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