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경기도 신도시 ‘콩나물 교실’ 문제 심각!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전국 평균보다 6.3명 많아!!-
경기도교육청이 박보환의원(한나라당, 경기도 화성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등
학교 학급당 학생수 전국 평균은 29.2명인데 반해 경기도 6개 택지개발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
급당 학생수는 평균 35.5명으로 전국 평균 보다 무려 6.3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6개 택지개발지역: 일산․평촌․분당․중동․산본․동탄
중학교의 경우도 전국 평균인 34.7명 보다 4.3명 많은 39명으로 나타나 택지개발 구역 내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동탄신도시의 경우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전국 평균보다 무려 8.8명 이
상 많은 38명에 이르고, 일산신도시는 중학교 학급당 학생수가 전국 평균인 34.7명보다 4.9명
많은 39.6명에 달했다.
이는 신도시 인근 택지개발이 빈번해 학생의 이동이 많고, 분양자와 입주자가 달라 전수조사
결과가 부정확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환 의원은 “학생수용계획 및 학교신설에 대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개발업자 간 충분
한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콩나물 교실’이 재현되고 있다.”며 “특히 동탄신도시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40명이 넘는 ‘초과밀’ 학교가 솔빛초(44.10명), 반석초(41.00명), 푸른초(40.57
명) 등 3개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기존 학교들에 대한 학급증축계획까지 세워 과대과밀
학교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동탄 신도시 입주자연합회는 22일 경기도 화성교육청 주최 초등학교 증축설명회에서
학교 추가설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박의원은 “동탄과 검단 등 2기 신도시 80만 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가 수도권
녹지를 택지로 개발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 정부는 신도시 분양에 앞서 과
대과밀학교를 방지를 위한 확실한 학생수용 대책을 사전에 내놓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
혔다.
* 첨부 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