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농식품위-황영철]하림 양돈업 진출 논란

<국감현장> 하림 양돈업 진출 논란
기사입력 2008-10-06 19:10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6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축산물 가공업체인 ㈜하
림의 공격적 확장 전략과 이 회사에 대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규모를 놓고 타당성 공방이 전
개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신성범(한나라당).황영철(한나라당) 의원 등은 이날 하림의 양돈업
진출과 관련, 인수 여력과 불평등 계약 우려 등을 문제로 거론했다.



하림의 상반기 영업적자가 105억원에 달하고, 양계 사업에서 하림과 농가간 계약에 불평등 논
란이 있는 상황에서 하람이 양돈업까지 지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하림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양돈업체 1~2위인 선진과 대상팜스코를 잇따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김홍국 하림 회장은 "AI 등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림은 적자를 내고
있지만, 양돈업체 인수는 흑자 상태인 하림 계열사들이 인수했다"며 "양계 농장과의 불평등 계
약 문제도 공정위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림이 정부로부터 지난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규모 총 1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
은 것도 논란이 됐다.



김 회장은 "누적 지원액 가운데 상환분을 제외하고 463억이 남았고, 17년동안의 정부 시책에
따라 진행된 정책자금 지원은 저희(하림)만 받은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 "특정 민간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정부
가 된다, 안된다 영향을 미칠 사안은 아니다"며 "그러나 기업과 양돈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
안을 찾겠다"고 중립적 입장을 밝혔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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