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기관장 사퇴 주도했던 문화관광부, 예술지원 전문기구 위원 MB식 코드인사 일색.
2008년 9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위촉하였으나, 위원회
위원의 구성을 둘러싸고 정치권은 물론 문화예술계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성을 갖지 못
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9월 18일(목),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기 문화예술위원회 위원(10명)을 19일(금) 임명한다고
발표
- 신임 위원의 임기 : 08. 9.19 ~ 09. 9.18(2년)
- 위원 선임 경과
·공개모집 : ‘08. 7.10~7. 24(15일간), 총 145명 응모
·추천위원회 구성 및 1, 2차 심사·추천(20명선정) : ‘08. 7.29, 7.31
·공공기관운영위원회(기획재정부) 심의 의결 : ‘08. 8.26
- 선임배경(정부측 발표) :
· 1기 위원회가 장르별 대표성을 가진 현장예술인들로 구성돼 운영 과정에서 장르 이기주의
나 편파지원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이 있었다.
· 2기 위원회는 이런 점을 보완해 거시적 안목에서 문화정책의 틀을 짤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문화예술 마저 색깔론의 잣대를 들이대는 이명박 정부의 인사정책
선임된 문화예술 위원 중 상당수는 우려할만할 정도로 한쪽에 편중된 인사들로 구성되었있
음. 이번 인사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위시한 현 정부의 문화
예술 인사정책은 단순하게 자기사람 심기를 넘어 예술마저 좌우 이념 대결의 색체를 덧칠 할려
는 새로운 색깔론의 시도로 보임.
문제성 위원 현황
-정중헌 위원 : 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 보수문화단체인 문화미래포럼의 회원
-조운조 위원 :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에 있는 문화예술정책센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
으며 보수문화단체인 문화미래포럼의 회원
- 신달자·최정일 위원 : 유인촌 장관과 친분이 두텁다고 함
- 김복희 위원 : 지난 대선에서 예총의 이명박 후보 지지를 이끈 핵심 역할을 했다고 함
- 유진룡 위원 : 2006년 문화관광부 차관 재직 시 아리랑TV 부사장 인사와 관련하여 청와대
와 갈등을 빚은 바 있음
총평
- 친MB 및 친 유인촌 장관 인사들의 중용에 따라 행정부의 위원회에 대한 장악이 보다 용이
해질 것이며, 예술현장보다는 행정관료들의 목소리가 위원회 운영에 있어서 지배적이 될 것으
로 판단됨
·위원들을 기금 지원에서 배제하고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고 방향을 정하는데 역할을 맡기
겠다는 것으로, 기금 지원에 행정관료들의 목소리 강화를 통한 문화예술계의 친정부 지원이 강
화될 것으로 예상됨
- 유진룡·최정일 위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60~70대여서 젊은 예술인들의 새로운 흐름을 반
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 문학과 관련된 위원이 3인(김치수, 신달자, 최상윤), 미술과 관련된 위원이 2인(김정헌(위
원장), 오광수)으로 위원회의 절반을 차지해 장르편중에 대한 우려도 있음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해야 할 것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할 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장르적, 시대적 균형감을 가질 수 있는 위원들이 선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위원회 위원의
추천 권한을 예술원장과 국회에서 행사하도록 하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하여 정당의 당원
이나 선거사무원 및 선거운동원은 5년간 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문화예술 진흥법 개정 필
요.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