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방위-송훈석]국립중앙박물관에서 중국산 관광상품까지 팔아서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중국산 관광상품까지 팔아서야 되겠는가?
- 분청자석, 청자자석, 청화백자까지 중국산으로 드러나, 더구나 원산지까지 속여판매



□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점 상품판매 관련 박물관장께 질의하겠음.



< 현 황 >



ㅇ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안의 각종 매점과 편의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문화
재단’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음 (* 현재 1,002종 상품판매중)



ㅇ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문화상품 중 중국산을 비롯해 외국산 제품이 다
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문 제 점 >



ㅇ 본 의원실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중국산
이 37종, 미국산 11종, 대만산 7종 등 총 55종에 달하고 있음.



ㅇ 모든 제품을 국산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일 수도 있음. 비닐우산 등 아주 일
반적인 제품들이야 글로벌화 된 경제하에서 일부 불가피하게 원산지가 외국산 일수도 있으나



- 한국을 상징하고 한국문화를 내포한 관광상품은 가급적 원산지가 국산이어야만 국립중앙박
물관을 관람하려고 방문한 외국관광객들이 선호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다
고 봄.



ㅇ 그러나 심각한 것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문화관광상품 가운데 외국산 상품
들이 12지신 머리띠, 분청자석, 청자자석, 청화백자 자석 등이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남,




ㅇ 이같은 관광상품 판매행위는 우리의 문화적 가치와 자산을 내포하고 있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어 자칫 한국을 찾은 해외관광객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길 우려가 있음.



ㅇ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는 외국산 상품들의 원산지를 모두 국산으로
표시해 놓는 등 원산지 표시제도 불이행과 동시에 편법으로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남.



< 질 의 >

1) 국립중앙박물관의 상품판매점에서 외국산 물품이 팔리고 있다는 것은 높은 문화적 자존감
을 갖는 우리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임. 관장께서는 이런 사실을 사전에 보고 받은 바
있는지? 부적절한 것이 아닌가?



2)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소장하기 위해 물품을 구입했을 때
그 물건이 Made in KOREA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제조된 물품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의 신뢰가 훼손되는 일이라고 보는데 관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3)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외국산 상품들이 홈페이지 상품소개에서는 모두 원산지가 국산으
로 되어있다는 것임. 원산지 표시제도 불이행은 국민과 외국 손님을 교묘히 속이고 있는 행위
로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하는 바 이에 대한 시정계획이나 대책은 무엇인가?



< 정책제언 >



ㅇ 갈수록 관광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외국인관
람객에게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외국산 한국관광상품 판매를 가급적 지양
할 것을 권고함.



ㅇ 물건의 품질을 따지기에 앞서, 관장께서는 내년도 국정감사에서는 이와 같은 지적이 또다
시 나오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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