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과위 박보환]강사를 위촉할 때는 신중해야

□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근무하는 연주자(지승렬)가 자신이 가르
치는 고등학생의 부모에게 룸살롱 접대를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모두 세 차
례에 걸쳐 수백만원대의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하는데요.



-질문-



- 그런데 이 연주자가 바로 이 곳, 서울대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었다는
데 총장님, 혹시 알고 계십니까?



□ 사건이 커지자 이 강사(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 관악전공, 금관악기 Tuba)는 “레슨․술값
등에 대해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말라”며 레슨비와 술값 명목으로 지난 7월 1,000만원을 학
부모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질문-



- 서울대학교 간판을 무기로 학부모와 학생을 농락하는 사람이 어떻게 학교 강단에 서서 교편
을 잡을 수가 있습니까? 학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까?



□ 이후에 그 강사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지만,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니 도의적 책
임을 지고 시간강사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고, 서울대학교는 2008년 9월 1일자
로 시간강사 해촉 조치를 하였습니다.



-질문-



-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은 높은 도덕성이 요구됩니다. 그것이 교육의 기본입니다. 서
울대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학입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분을 모셔올 때는 보다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