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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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2008-10-08>
[국감] 비료값 상승, `농가 시름'... 농협 자회사 배만 불려
황영철,'남해화학' 농협의 자회사 자격 없다!
2008년 10월 08일 (수) 15:32:20 전규형 기자 khjeon@newsway21.com
【서울=뉴스웨이 전규형 기자】최근 비료값 폭등으로 농가의 고통이 증가한 반면 이로인해 일
부 농협중앙회의 자회사 배만 불렸다는 의견이 제기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은 8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를 통해 "농
협중앙회 자회사인 '남해화학'은 화학비료시장의 43%를 차지하여 한국의 비료값을 결정할 만
큼의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독점기업이다"라며 "실제 '남해화학'은 비료 원자재 가격이 매
년 대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원가율은 지난 2006년부터 오히려 떨어
져 올해 6월 현재 2006년의 마진율과 비교하면, 18%가 상승 2.57배의 높은 마진율을 보이고 있
다"고 설명했다.
또 황 의원은 "'남해화학'의 순이익이 올해 6월 현재 943억1,200만원에 달할 뿐 아니라 연말 주
주배당액도 창사이래 최고치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 의원은 "이에 반해 올해 화학비료값은 연초에 24%가 인상된데 이어 지난 6월 19일
평균 60%가 인상되었다"면서"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남해화학'은 농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익 일부분을 환원하여 비료가격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비료값 인상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국회
는 올해 추경에도 40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농가지원에 나서는데 반해 '남해화학'과 같은 농
협의 자회사가 이익 확대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은 더 이상 농협의 자회사로서 의미가 없
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