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한국한의학연구원
□ 중국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으로 전 세계 보건 당국 수장과 동양 의학 전문가들을 불러 모아
‘중의약 국제 과기합작대회’를 열었습니다.
* 전통 중의학(TCM :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 그 대회에서 중국의 과학기술부 장관은 중의학의 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임상적 시도를 통
해 전통 중의학을 전 세계에 제공하는 것이 중국 정부의 목표라고 공언했습니다.
□ 중의학을 세계 의료 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국의 야심이 드러난 자리였습니다.
□ 중의학에 대해 약품 생산을 규제하고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적 협약을 마련하
는 등 중국의 행보는 치밀하고 재빠릅니다.
□ 하지만 우리 한의학은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중일 3국간 차이가 있
는 경혈 위치를 표준화했는데,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를 두고 한의학 침술이 중의학을 제치고 국
제 표준안으로 채택됐다는 식으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 전통의료 시장의 잠재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원장님, 미래를 내다보고 한발한발 내딛는 중국
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한의학의 세계화 수준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걸음마 단계 아닙니까?
□ 한의학연구원은 전통 의학과 의약의 국제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현재
는 국제적으로 일이 터지면 대응하기 바쁜데, 우리가 먼저 아젠다를 제시하고 세계 전통의학계
를 이끌어 가야합니다.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연구원도 더욱 분발해 주실 것을 당부 드
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