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 경찰청의 TK 인사편중
‘외부파견 경찰관’분석해보니 소위 권력핵심기관 TK출신 경찰 50%이상
위상약화된 각종 위원회에는 비 영남경찰 위주로 파견
경찰청이 행정안전위원회 최규식 의원실에 제출한 2008년 1월 이후, 경찰에서 외부기관으로
파견된 직원 87명의 파견현황을 받아 분석해보니, 새정부 들어 위상이 약화된 각종 위원회에
는 비 영남경찰 위주로 파견된 반면 청와대와 총리실 등 이른바 권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근
무지에는 영남출신 경찰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파견된 경찰과 4명 중 1명만이 영남출신이었고,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는 4명중 한명도 없고, 국민권익위원회 역시 3명 중 한명도 없었
다.
그러나 소위 권력의 핵심이라고 하는 국무총리실에 파견된 11명의 경찰 중 영남출신 경찰은 7
명(64%)이나 되었다. 청와대 대통령실의 경우에도 전체 23명 중 절반이상인 12명이 영남출신
이다.
청와대 민정 1, 2비서관실에는 경찰관 12명이 파견되어 있는데 그 중 절반인 6명이 영남출신
이고 이 가운데 이른바 TK라고 할 수 있는 대구, 경북출신이 5명이었다.
최규식의원은 “대통령의 속마음까지 헤아려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파견에 앞장서는 ‘정권의
지팡이’가 아닌, 촛불에 반영된 국민의 뜻을 크게 받드는 ‘국민의 지팡이’로 거듭나기 위해서라
도 영남편중 인사를 시정하라”고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