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행안위-김희철]뉴타운 원주민 재정착률 절반 이하

[MBC , 기사 게재일 : 2008-10-08 ]



뉴타운 원주민 재정착률 절반 이하


◀ANC▶



서울의 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최소한 14만 명이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을 떠나야 하는 것으
로 분석됐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VCR▶



서울시에서 사업계획이 확정된
28개 뉴타운 역의 주민은 모두
72만여 명입니다.



하지만 개발이 완료됐을 때
수용예상인구는 58만여 명으로
14만 명 줄어들어, 원주민의 20%는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35개 뉴타운이
개발되면 모두 17만 5천명이 줄어듭니다.



특히 가재울 뉴타운은
현재 인구가 5만 5천명이지만 수용 예상인구는
2만 6천여 명으로, 절반이 넘는 주민이
살던 지역을 떠나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발이 완료된 길음 4지구의 경우
세입자까지 포함한 원주민 재정착률은 17%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실제 뉴타운 지역으로
재입성에 성공하는 원주민의 수는 훨씬 적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서울에서 재개발. 재건축되는 지역도
가구수는 15% 증가하지만 원주민의 재정착률은
44%에 불과했습니다.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서울 뉴타운 정책의 결과를 보고도
정부가 수도권에 뉴타운을 추진해 60만호를
짓겠다고 발표한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이려면
임대주택이나 소형평형 비율을 강화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뉴스 조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