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복지위-전현희의원] 장기기증관련 보도자료

장기기증 활성화 대책 필요
◐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늘고 있지만 기증자는 여전히 태부족
◐ 장기이식 신청부터 실제 이식까지 평균 1년 이상 기다려
◐ 장기이식 기다리다 사망한 사람 최근 3년간 2,599명에 달해
◐ 전현희 의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마련 필요”




장기이식을 절실히 기다리는 대기자는 매년 늘고 있지만 장기 기증자 수가 여전히 부족한 것으
로 파악되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이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는 16,994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
은 1,87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균형은 해마다 심해지고 있어 2005년 이후 대기자 수가 △05년 12,128명 △06년
13,742명 △07년 15,898명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실제 장기이식자 수는 △05년 2,086명 △06년
2,346명 △07년 2,361명으로 태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신장 대기자가 7,188명으로 가장 많은 것을 비롯해 각막 3,551명, 골수 3,485명, 간장
2,325명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이식 대기자가 늘어나면서 수술까지 대기하는 기간 또한 늘고 있다. 장기이식 신청 후 평
균대기기간을 보면 05년 307일, 06년 377일, 07년 375일로 나타나 장기이식까지 평균 1년여를
기다리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대기기간이 늘어나게 되자 장기이식 대기중 사망자 역시 늘어 05년 770명, 06년 840명, 07
년 989명 등 3년간 2,59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이 증가하는 반면에 장기 기증자 수는 매년 1,7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증희망 등록자 역시 2006년 135,413명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감소
세를 보이고 있고, 기증희망 등록자의 실제 기증도 3년간 148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희 의원은 “그동안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은 많이 바뀌었지만 실제 장기기증은 여전히 부
족한 상황이다”며 “홍보 일변도의 정책을 넘어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장기구득기관 운영, 스페인의 묵시적 동의 등 장기기증을 활성화시키는 해외 제
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장기기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복지위 소속 의
원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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