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방위-최구식] 사감위원장, 스포츠토토 관련기업과 ‘한가족’

사감위원장, 스포츠토토 관련기업과 ‘한가족’
스포츠토토 대주주 (주)오리온, 동양종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김성진 사감위원장, 동양종금 사외이사 맡아 연평균 5,300만원 받아



□ 문제점 및 질의



1. 김성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위원장은 현재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사외이사를 맡
고 있음. 현재 동양종금의 사외이사는 보수는 1인당 평균 5,300만원임. 위원장, 이 사실이 맞는
지 답변 바람.



그런데 동양종금은 사행산업사업자인 스포츠토토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회사임. 결국
사행산업을 감독해야 할 사감위원장이 사행산업 사업자인 스포츠토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있는 것임.



2. 이에 대해 사감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 있음.
- 자유발언대를 통해 사감위원장의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외이사 활동과 관련한 의문이 있어 이
에 대해 해명합니다.
- 사감위의 관리대상인 스포츠토토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오리온그룹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01. 9. 1부터 계열분리되었으며 상호 관련성이 없는 회사입니다.
- 사감위는 정책의 객관성, 공정성 등을 위하 민간위원을 임명하고 있습니다. 민간위원은 비상
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수, 변호사 등 본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업무관련성이 없는 한 사
외이사 활동도 가능합니다.
- 사감위원장의 경우 동양종합금융증권 사외이사 임명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윤리위
원회의 심사를 거쳤으며 법적, 도덕적 측면에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종금은 체육진흥투표권을 발행하고 있는 사행산업사업자 스포
츠토토의 대주주인 오리온그룹과 지분관계가 있는 회사임. 동양그룹은 창업주의 장녀 이혜경
씨가, 오리은 그룹은 차녀 이화경씨가 이끌고 있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포츠토토의 최대주주는 오리온임. 오리온의 최대주주
는 이화경씨 부부임. 또 이화경씨 부부는 동양종금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상당량의 주식
을 보유하고 있음. 따라서 동양종금과 스포츠토토는 긴밀한 관계가 있는 회사임.



이런데도 사감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 관련성이 없으며, 도덕적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주
장하고 있음. 위원장,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기 바람.



3. 사감위는 과도한 사행심 유발 발지 및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사행산업 관리 감독과 사행산
업 업종간 통합 또는 개별업종 영업장 수 또는 매출액 규모 등을 고려한 총량조정에 관한 협의·
조정·권고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이런 사감위의 위원장이 사행산업사업자인 스포츠토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회사의 사외이사
로 수천만원의 돈을 받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과연 사감위가 스포츠토토를 제대로 관리
감독 할 수 있을지 의문임.



사감위원장은 지금 당장 동양종금의 사외이사직을 그만둬야 함. 만약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고
싶다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한 도리임. 이에 대한 위원장의 견해를 밝혀주기 바
람.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