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방위-최구식] 문화원형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개점휴업'

문화원형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관리·활용, ‘개점휴업’
문화원형 콘텐츠 31만개中 7만5,000개 온라인 서비스 중단
문화원형 활용실적도 온·오프라인 합쳐 5,859건에 불과



391억여원이 들어간 31만개 문화원형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관리 및 활용 실태가 엉망인 것으
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경남 진주갑)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
원로부터 10일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문화원형 창작소재
개발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간 391억원의 예산을 지원 총170개 과제 31만
1,000여개의 콘텐츠를 개발했으나 이중 7만5,00여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
다.



전체 3만 1,000여개 콘텐츠 중 2만 2,133개의 콘텐츠는 온라인 서비스 자체가 안 되고 있고, 5
만 3,505개의 콘텐츠는 온라인서비스에서 누락되어 있다. 개발된 콘텐츠 4개중 1개꼴로 인터
넷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2년에 개발한 ‘우리 문화 흔적들의 연구를 통한 조선통신사의 완
벽 복원’ 사업의 경우 언제부터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었는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2006년 12월 사실을 확인하고도 아직까지 복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원형 콘텐츠의 활용실적도 매우 저조해 2007년까지 온·오프라인인 모두 합쳐 5,859건이 전
부다.



최 의원은 “391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관
리자들의 이런 태도가 결국 콘텐츠 활용 실적을 저조하게 만든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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